최홍만 차기 상대 아오르꺼러 "최홍만은 키만 크고 마른 선수"

스포츠 / 박혜성 / 2015-12-30 11: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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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파이터 때려준 것처럼 키만 큰 마른 파이터 때려주겠다"
최홍만의 차기 대결 상대 아오르꺼러가 최홍만을 "키만 크고 말랐다"며 도발했다.[사진=로드FC]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다음해 최홍만과의 경기를 앞둔 중국인 파이터 아오르꺼러가 최홍만에 대해 "키만 크고 말랐다"고 평가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앞서 지난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27 대회에 출전한 아오르꺼러는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에서 김재훈을 경기 시작 24초 만에 격파하며 강력함을 과시했다.

4강에 진출한 그는 19살 파이터 루오췐차오를 꺾은 최홍만과 결승행을 놓고 다투게 됐다.

이번 대회 전까지 종합격투기 경력이 2전에 불과했던 아오르꺼러는 김재훈과의 대결을 통해 순식간에 한국과 중국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지난달 계체량 행사에서 손가락 욕을 하는가 하면, 경기가 끝났음에도 쓰러진 김재훈을 계속 공격해 "비매너"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심판의 제지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아 다른 선수들과 스태프까지 달려나와 아오르꺼러를 말린 바 있다.

최홍만은 김재훈을 상대로 비매너 행위를 한 아오르꺼러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버릇 없는 아오르꺼러를 혼내주겠다. 아오르꺼러의 몽골 씨름은 별거 아니다"라며 도발했다.

그러자 아오르꺼러는 "한국의 뚱뚱한 파이터를 때려준 것처럼 한국의 키만 큰 마른 파이터를 때려주겠다"라며 최홍만의 공격을 맞받아쳤다.

한편 이들은 다음해 3월 혹은 4월에 개최될 대회에서 격돌하게 되며, 승리한 파이터는 명현만과 마이티 모 경기의 승자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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