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내 말들어 '괴물 같은 9월' 성공했다"
- 스포츠 / 권이상 / 2015-09-27 17:14:35
"모든 사람은 '기반'이라는 게 있는 법이라며 힘을 내라"
(이슈타임)권이상 기자=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 추신수(33) 선수의 하반기 완벽 부활의 원인이 아내 하원미 씨의 조언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있다. 추 선수는 26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Houston Astros)와 경기에 선발 출장에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20번째 멀티히트이자 25일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로써 추신수는 2년 만에 다시 20홈런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추 선수는 후반기 들어 매서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추 선수는 9월(26일 기준) 타율 0.425, OPS(출루율+장타율) 1.189, 4홈런 18타점으로 시즌 마지막을 활활 불태우고 있다. 추 선수의 장기 였던 출루율도 되살아났다. 추 선수의 후반기 출루율은 0.545로 아메리카 리그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시즌 초반 빈타로 2할대에 허덕이던 타율도 어느새 2할 7푼을 넘어 8푼까지 노리고 있다. 해설진은 이같은 추 선수의 활약을 아내 하원미 씨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중계를 맡은 FOX 해설진은 올스타 휴식기에 추신수와 그의 아내는 많은 대화를 나눴다. 아내는 슬럼프에 빠진 남편에게 모든 사람은 기반 이라는 게 있는 법이라며 힘을 내라고 했다 며 아내의 조언이 추신수의 괴물 같은 9월을 이끌어 낸 듯하다. 아내의 말은 항상 옳은 법이다 라고 추 선수의 활약을 아내의 공으로 돌렸다. 이어 지난 7년간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미국에 처음 왔을 때나 마이너리그 시절에 비하면 지금이 훨씬 나은데 뭐가 그리 걱정이냐고 한 마디 건넸다고 한다 며 아내의 말을 듣는 순간 추신수도 깨달음을 얻으면서 본래 자신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했다 고 전했다. 추 선수의 활약이 이어지며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의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텍사스는 이날 7-9로 역전패했지만 84승 70패로 아메리카 리그 서부지구 1위를 굳건히 지키며 가을야구 를 정조준하고 있다. 2위 휴스턴과는 3.5게임차다.
추신수는 2년 만에 다시 20홈런 고지를 점령하게 됐다. [사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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