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석천, "이복형 있다" 가족사 밝혀

연예 / 김담희 / 2015-08-18 21: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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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낳은 아들인 내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 심경밝혀
17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홍석천이 아픈 가정사와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사진=SBS'힐링캠프' 캡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대한민국 탑게이 홍석천씨가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복형제가 있다며 가족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 홍석천은 이복형이 있다는 가족사를 털어놨다.

이날 홍석천은 '처음 고백하는데 제게 이복형이 있다. 어머니가 (아들을 낳지 못해서) 소박을 맞았던 것이다'고 밝혔다. 홍석천에겐 누나가 3명 있는 것으로만 알려져 왔으나 이런 슬픈 가족사와 이복형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홍석천은 '어머니가 어렵게 낳은 아들인 내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결혼도 안 하고 자식도 안 낳는 아들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이어 '어머니는 지금도 '원래 자리로 돌아오라'고 기도를 하신다.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원래 자린데도 그러신다. 기도를 다니다가 눈길에 미끄러지셨다. 뇌진탕에 걸려 후유증으로 청력을 잃었는데 보청기를 해드리면서 마음이 아팠다. 내가 커밍아웃한지 15년인데 아직도 어머니가 기도를 하신다'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부모님에게 현재 교제 중인 애인을 소개시켜드렸지만 여전히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다같이 식사하는 자리였는데 많이 당황하시더라. 다들 소화가 안 되는 분위기였다. 속으로는 밉기도 했다. 내가 얼마나 더 아파해야 나를 인정해주고 지금 내 모습을 받아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홍석천의 가족사 및 숨겨왔던 고백에 시청자들은 평소 당당하고 활기찼던 홍석천의 아픈 면을 봤다는 시청소감 및 홍석천을 위로하는 글과 어려운 고백을 용기있게 했다는 격려 등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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