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미완성 유작, 서태지가 마무리 짓는다
- 연예 / 김담희 / 2015-08-17 16:41:11
1주년쯤 발매되는 유작 앨범 기대 더욱 높아져
(이슈타임)김현진 기자=故 신해철씨의 미완성 곡을 서태지씨가 마무리지어 세상에 보일것이라고 전했다. 17일 유력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10월 27일 고 신해철 1주기에 맞춰 발매될 유작 앨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신해철 솔로 혹은 그룹 넥스트(N.EX.T)의 앨범으로 발매될 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미발표작 3곡 정도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들 중 리얼 월드(Real world) 라는 곡을 서태지가 디렉팅 했다. 고인의 아내 윤원희 씨의 부탁을 서태지가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넥스트 멤버들과 엔지니어들 역시 한 마음이 돼 완성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다했다. 리얼 월드 는 지난해 12월 SBS 가요대전 에서 마련된 그의 추모 무대 때 약 1분20초가량 불려진 바 있다. 당시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고인이 생전, 입시를 앞둔 조카를 보면 쓴 노래로, 故 신해철 특유의 웅장한 록 사운드와 세상을 향한 비판적인 가사가 서정적이면서도 힘 있게 담겼다. 신해철이 직접 노래를 불렀고, 넥스트 보컬 이현섭이 함께 했다. 서태지는 음악인로서 신해철은 나에게 커다란 산과 같은 존재였다 며 순수한 영혼과 진실된 의지로 우리를 일깨워준 진짜 음악인 이라고 그를 추모한 바 있다. 서태지의 음반제작 참여 사실이 알려지면서 故 신해철 1주기쯤 발매 예상 되는 유작 앨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 신해철이 그룹 넥스트 유나이티드 컴백을 준비하며 이미 녹음해 놓은 곡이 다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졌다. 다만 미완곡이기에 한꺼번에 발표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소속사 측은 이날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다 고 말을 아끼면서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유작 앨범 작업이 진행 중인 것은 맞다. 고인과 그들 여러분께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 달라 고 말했다. 한편 故 신해철 측은 의사 출신 변호사를 새롭게 선임하고 의료분쟁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한 재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도 있다. 앞서 서울 송파경찰서는 고 신해철을 집도했던 S병원장에게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를 적용,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더불어 고 신해철 유족은 S병원장을 상대로 의료약 20억원의 손해배상청구권을 행사했다. 故 신해철은 지난해 10월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뒤 고통을 호소하다가 심정지가 와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으나 같은 달 27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경찰은 신해철을 상대로 위장관유착박리술을 시행한 S병원장은 환자의 동의 없이 수술범위가 아닌 위축소술을 병행했고, 수술 도중 소장 하방에 1cm 심낭에 3mm의 천공을 발생케 해 복막염 및 패혈증을 유발하게 했다고 판단했다. 반면 S병원장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17일 故신해철씨의 미완성곡을 서태지씨가 마무리해 유작 앨범에 실을 것이라고 전했다.[사진=KCA엔터테인먼트/서태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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