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성 동영상 유출 피해자, "계속해서 고통받아 개명하고 싶어"

연예 / 김담희 / 2015-07-22 16: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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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한성주씨 "세상과 단절된 채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살아"
21일 방송된 'PD수첩'에서는 보복성 포르노 유출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사진=MBC 'PD수첩' 캡쳐]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보복성 동영상 유출로 인해 엄연한 피해자임에도 고통받고 있는 한성주씨의 모습이 '피디수첩'을 통해'방송돼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21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헤어진 연인에게 복수할 목적으로 인터넷이나 타인에게 음란 영상을 유포하는 '복수 포르노'를 다루며 4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한성주 동영상 유출 사건'을 재조명 했다.

이날 방송에서 복수포르노 피해자인 한 씨가 받고 있는 고통을 한성주의 변호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한 씨는 분명한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음란한 영상 속에 나온 여성이라는 이유로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견디다 세상과 단절된 채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보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씨의 변호사는 '완전히 인생을 망칠 생각으로 영상을 공개 한 것 같다'며 '비참함은 말도 못한다. 한순간 모든 사람이 자기의 성관계를 본 그런 여자가 되었는데' 라고 말했다.

이어 '(한 씨가) 지난번에 연락이 와서 개명을 원했다'며 '이름이 사람들한테 주는 인식이 강해 그래도 바꾸면 나으니까' 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SNS와 인터넷의 발달로 일반인들 또한 이 같은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보복성 포르노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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