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서퍼스', 이정말고 수중촬영감독도 "이용 당했다"

연예 / 김담희 / 2015-07-20 16: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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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해당 사항은 제작진 확인이 필요"
지난 17일 이정의 SNS에 댓글로 자신이 수중촬영감독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더 서퍼스' 제작진과 있었던 일을 밝혔다.[사진=이정 SNS]


(이슈타임)김현진 기자=온스타일 '더 서퍼스'가 가수 이정의 출연 불발에 대해 이정의 SNS에서 논란이 일어난 것에 이어 수중촬영감독도 '이용 당했다'고 주장해 일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스타뉴스 매체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정의 SNS 댓글에 자신을 수중 서핑 촬영하는 사람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더 서퍼스' 제작진과 겪은일을 공개해 사람들이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저는 수중 서핑 촬영하는 사람' 이라며 '3월 10일경 제작진으로부터 연락이 왔고 CJ E'M 본사에서 첫 미팅을 했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쪽에서는 서핑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서 누군가 필요했고, 간보는거 말고 함께 가는 조건으로 수차례 미팅하며 참고가 될만한 외국 서핑 관련 프로그램 소개, 서핑 촬영 장비 운용 노하우에서 부터, 외국 서핑 촬영 감독 비용, 하와이 노스쇼어에 렌트하우스 렌탈비용까지 손수 알아봐 주었습니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그러면서 촬영이 진행될 5월 6월 일정을 비워달라고 해서 촬영가는 날만 기다리고 저의 다른 일정 다 미루거나 취소했는데, 변명처럼 협찬사 이슈로 발리로 촬영지가 바뀔 거 같다고 연락 왔고, 발리에 대한 정보를 빼내는 미팅을 다시 한 번 한 뒤로는 연락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한동안 회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5,6월을 약속대로 기다리며 속이 많이 상했지만 미뤄진다고 해서 기다렸다'며 '그러나 짧은 역사를 가진 국내 서핑 판도 좁아서 다른 A가 저 대신 수중 촬영 감독으로 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7월 초부터 촬영이라고 이야기 하길래, 뭔가 분해서 PD에게 전화했더니 안 받고 그래서 문자로 '몇 달동안 부탁하신대로 시간 다 비워놨는데 최소한 연락이라도 해주거나 사과라도 해주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문자로 물으니 '무슨 근거로 그런 말하냐'고 회신오더니 7월초 계획대로 촬영을 갔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사과할 줄도 모르고 해명할 줄도 책임질 줄도 모르는 비겁한 사람, 비단 출연진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을 그저 쉽게 이용하려고 하는 참 웃긴 사람이었다. 프로그램도 잘 안되겠지만 그 사람, 돌이켜보면 스스로에게는 절대 떳떳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일이 다시 한번 불거지자 온스타일 측은 '해당 사항은 제작진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이 지난 17일 '더 서퍼스' 촬영과 관련해 '어이가 바가지로 없다'며 '프로그램 섭외 다 해놓고, 인터뷰 촬영까지 다 해놓고, 제작비 관련 프로그램이 없어졌다 해놓고 나만 빼고 나머지 멤버들은 다 촬영에 가 있네'라며 제작진에 분노를 나타냈다.

이정의 글이 화제가 되면서 온스타일 측은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했지만 이정이 18일에 다시한번 '사과를 원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에 온스타일 측은 '제작진이 18일 아침에도 이정과 통화를 했다'며 '20일 귀국 후 이정을 직접 만나 남은 오해를 풀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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