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157번 도전 끝에 이뤄낸 첫 승'…최운정 LPGA 마라톤 클래식 우승
- 스포츠 / 박혜성 / 2015-07-20 09:36:55
준우승만 세 차례 끝에 첫 우승 기록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프로골퍼 최운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57번의 도전 끝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일(한국시간) 최운정은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512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장하나와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운정은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의 성적을 낸 최운정은 장하나와 공동 선두가 돼 연장 승부를 벌였다. · 최운정은 18번 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지켜내며, 보기에 그친 장하나를 따돌렸다. 지난 2009년부터 LPGA 투어에서 활약한 최운정은 앞서 156개 대회에 출전해왔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최운정의 이번 대회 전까지 개인 최고 성적은 지난해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등에서 거둔 준우승 세 차례였다. 그러나 157번째 도전인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상금 22만5000달러(약 2억5000만원)를 챙겼다. 최운정은 ·첫 우승이 어려웠지만 이것을 발판으로 2승, 3승째는 금방 이뤄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 반면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 장하나는 15번째 대회 만에 우승에 도전했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13언더파 271타로 펑산산(중국)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효주와 백규정이 나란히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고 박인비는 10언더파 274타의 성적으로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5년 LPGA 한국 성적· 이슈타임라인 [2015.07.20] 최운정 1위, 장하나 2위, 김효주·백규정 공동 5위, 박인비 공동 8위(마라톤 클래식) [2015.07.13] 전인지 1위, 양희영 2위, 박인비 공동 3위, 유소연 공동 5위(US여자오픈) [2015.06.29] 최나연 1위, 리디아 고·이민지 공동 6위(LPGA 월마트 NW아칸소 챔피언십) [2015.06.15] 박인비 1위, 김세영2위, 김효주 공동 9위(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2015.06.08] 유소연·이민지 공동 4위, 김효주·이일희 공동 9위, 박인비 11위(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 [2015.06.01] 박인비·이미림 5위, 박희영 10위(숍라이트 클래식) [2015.05.18] 유소연 2위, 교포 이민지 우승(킹스밀 챔피언십) [2015.05.04] 박인비 1위, 박희영 공동 2위(노스 텍사스 슛아웃) [2015.04.27] 곽민서 4위, 교포2세 리디아 고 우승(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 [2015.04.19] 김세영 1위, 박인비 2위, 김인경 3위, 김효주·최첼라 공동 4위(롯데 챔피언십) [2015.04.05] 김세영 공동 4위, 이미향 공동 8위(ANA 인스퍼레이션) [2015.03.30] 이미림 2위, 박인비 5위, 김효주·장한나6위(기아클래식) [2015.03.23] 김효주 1위, 이미향·이일희 공동 3위(JTBC 파운더스 컵) [2015.03.08] 박인비 1위, 류소연 공동 4위(HSBC 위민스 챔피언스) [2015.03.01] 양희영 1위, 이미림 공동 2위(혼다 LPGA 타일랜드) [2015.02.22] 양희영 2위, 교포2세 리디아 고 우승(ISPS 한다 호주 오픈) [2015.02.09] 김세영 1위, 유선영 공동 2위(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2015.02.01] 최나연 1위, 장하나 공동 2위(코츠 챔피언십) ·
프로골퍼 최운정이 157번의 도전 끝에 LPGA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사진=LPG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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