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 때문에 '자해'까지 한 김수미…"사과해라"

연예 / 김담희 / 2015-07-13 16:09:58
  • 카카오톡 보내기
"안티 글 때문에 자살하는 후배들 심정을 알겠다"
13일 '나를 돌아봐' 제작 발표회에서 김수미가 악플 때문에 상처 받은 이야기를 꺼냈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이슈타임)김현진 기자=배우 김수미 씨가 자신을 향한 악플로 상처를 받아 자해까지 '사과해라' 며 눈물을 보였다.

13일 오후 김수미 씨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엘루체컨벤션에서 열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 발표회에서 박명수가 장동민을 대신해 합류하게 됐다는 기사를 접하면서 이와 관련해 자신을 향한 악플에 상처를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그녀는 '제가 이 나이먹도록. 이 프로그램을 해야 하나 싶었다. 그래서 자해를 했는데, 가위를 꺼내서 제 머리카락을 다 잘랐다'며 '제가 내일 모레 칠십인데, 그렇게 저한테 댓글 쓴 사람 정식으로 사과해라'고 말했다.

김수미 씨는 박명수의 합류를 두고 '같은 고향이라고 네가 꽃았냐?'라는 악플을 봤다'며 '어제까지 이렇게 무서운 댓글은 처음 받아봤다. 그 댓글을 올린 분이 초등학생이든 제 또래든 모르겠지만 정말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이어 '그래서 프로그램 CP랑 오래 통화를 했다. '장동민이 왜 안하는지 입장을 표명하라'고 했다. '나는 이렇게는 못하겠다'고 했다. 정말 안티 글 때문에 자살하는 후배들 심정을 알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다른 사람이 돼 내가 했던 행동들을 똑같이 겪어보며 타인의 마음을 헤아려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역지사지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에 첫 방송을 할 예정이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