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지바고' 오마 샤리프 향년 83세로 별세

연예 / 박혜성 / 2015-07-12 12: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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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지바고·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세계적 인기 얻은 이집트 출신 배우
이집트 출신의 유명 배우 오마 샤리프가 별세했다.[사진=CNN]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영화 '닥터 지바고'로 유명한 이집트 출신 영화배우 오마 샤리프가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오마 샤리프의 에이전트 측은 이날 오후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샤리프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AFP 통신 등 외신들은 샤리프의 친한 친구이자 전 이집트 유물부 장관인 자히 하와스도 샤리프의 별세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알츠하이머병을 앓던 그는 지난 한달간 카이로의 한 대형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음식을 먹지 못하는 등 상태가 악화한 끝에 세상을 떠났다.

샤리프는 1965년 닥터 지바고와 함께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1962)로 세계적 스타덤에 오른 인물이다.

그는 특히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오스카와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조연상을 거머쥐면서 아랍의 '전설적 영화배우'로 거듭났다.

이어 닥터 지바고에서의 열연으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까지 차지했다.

그는 1954년부터 지난 2013년까지 영화와 TV시리즈 영화 등 80여편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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