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빅리그 '깝스', 태국·불교 비하 논란
- 연예 / 박혜성 / 2015-06-19 11:30:45
태국 등 해외 누리꾼들 "불교 신자들에게는 상처가 된다"
(이슈타임)박혜성 기자=tvN의 인기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가 태국과 불교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가 된 부분은 지난 14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의 '깝스'라는 코너다. 깝스는 여성 승려와 남성 승려가 금불상을 사왔는데 알고보니 사람이 불상인 척하고 있었다는 설정의 코너다. 그런데 방송 중 엉터리 태국어와 함께 승려들이 불상을 때리거나 머리에 있는 과자를 부수는 등의 장면이 문제가 됐다. 코미디 빅리그의 페이스북에 게시된 이 영상을 본 태국 등 불교 국가 누리꾼들이 '불교 신자들에게는 상처가 된다' '종교를 가지고 하는 개그는 재미없다'는 등의 댓글을 올리며 항의하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코미디 빅리그 제작진은 지난 18일 ''깝스'는 기본적으로 엉터리 외국어를 활용한 코미디를 하는 코너로 엉터리 태국어 개그도 같은 맥락에서 등장했다'며 '특정 종교 비하 의도는 전혀 없었지만 일부 불쾌감을 느꼈을 시청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tvN 관계자 또한 '이 코너는 이전에도 엉터리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코미디를 했다'며 '외국 분들이 자막 없이 영상을 보면 엉터리 태국어를 쓰면서 불상을 밀치는 등 태국의 문화와 종교를 비하한다고 느끼실 수 있지만 절대 그런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거듭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코미디 빅리그의 '깝스'가 불교'태국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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