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관중, LA다저스 구장서 부러진 야구 방망이에 맞아 중상(영상)

스포츠 / 권이상 / 2015-06-07 16:25:21
  • 카카오톡 보내기
의도치 않게 사고 낸 로우리 선수 깊은 사과의 뜻 전해

(이슈타임)권이상 기자=한 야구 여성팬이 경기를 관람하던 중 부러진 야구방망이에 머리를 맞고 응급실에 실려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6일(현지 시간) ABC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저녁 보스턴 레드삭스 홈구장에서 진행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벌어졌다.

가족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러 왔던 44세 토냐 카펜터(Tonya Carpenter)는 관중석 맨 앞줄에 앉아있었다.

그런데 2회초 타석에 들어선 오클랜드 브렛 로우리(Brett Lawrie) 선수의 야구 방망이가 부러지면서 관중석을 향해 날아간 것이다.

무서운 속도로 날아온 방망이를 미처 피하지 못한 토냐는 머리를 정통으로 맞아 엄청난 피를 쏟았다.

당시 경찰은 토냐가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으나, 현재는 병원에서 무사히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도치 않게 사고를 낸 로우리 선수는 경기 후 토냐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70년에도 LA다저스 홈구장에서 14살 소년이 날아온 야구 방망이에 맞아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한 적 있다.
부러진 야구 방망이에 맞아 중상 입은 女관중.[사진=Sportify 유튜브 캡처]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