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한 동료애' 보여준 MLB 클리블랜드…팀 동료 위해 단체 삭발
- 스포츠 / 김지희 / 2015-05-29 10:06:32
백혈병 걸린 팀 동료 아빌레스 네살배기 딸 응원 위해 단체 삭발
(이슈타임)김지희 기자=메이저리그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끈끈한 동료애로 많은 야구팬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선수들이 팀 동료 내야수 마이크 아빌레스(34) 네살배기 딸을 응원하기 위해 삭발을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빌레스는 지난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 중 딸이 백혈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항암 치료시 머리가 빠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어린 딸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삭발 뿐이었다. 아빌레스 소식을 알게된 팀 동료들은 하나둘 삭발을 하며 응원했고, 투수 코치 미키 캘러웨이도 동참했다. 캘러웨이는 "나도 두 딸을 둔 아빠다. 우리 모습을 보며 조금이라도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응원을 보냈다. 아빌레스는 "팀 동료, 코칭스태프 등 많은 사람들이 딸을 위해 동참해줘서 고맙다"고 밝히며 팀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그는 "딸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왜 삭발을 했는지 지금은 이해하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알게 될 것"이라며 "딸이 빨리"건강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팀 동료인 아빌레스 딸을 응원하기 위해 단체 삭발을 감행했다.[사진=MLB닷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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