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올림픽평의회, 인천 아시안게임 박태환 메달 박탈 처리
- 스포츠 / 박혜성 / 2015-05-28 13:53:27
"한국의 아시안게임 순위는 변동 없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금지약물 투여 혐의로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박태환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이 박탈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박태환이 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모두 박탈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OCA는 국제수영연맹의 징계 결과를 통보받은 뒤 박태환의 메달을 모두 박탈하고 이에 따른 종목별 순위도 조정했다. 박태환이 땄던 은메달은 남자 자유형 100m에서 3위를 차지했던 시오우라 신리(일본)에게 돌아갔다. 4위 하라다 라마루(일본)에게는 동메달이 돌아갔다. 단체전인 남자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에서 박태환과 함께 동메달을 딴 대표팀 동료 선수들의 메달 또한 무효가 됐다. 남자 계영 400m에서는 홍콩, 계영 800m에서는 싱가포르, 혼계영 400m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조정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홍콩, 싱가포르의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 수가 바뀌었다.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였던 한국의 메달 수는 금메달 79개, 은메달 70개, 동메달 79개로 줄었다. 하지만 종합순위는 중국에 이어 2위로 변동이 없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박태환이 땄던 메달이 박탈됐다. [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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