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맨' 황철순 폭행사건 심경토로…"기자 참 무섭다. 사건 정황은 쏙 빼고..."

연예 / 백재욱 / 2015-05-19 09: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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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보도에 불편한 심경 드러내
황철순이 폭행사건 보도에 대해 불펴한 심경을 드러냈다.[사진=황철순 페이스북]

(이슈타임)백재욱 기자=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징맨'으로 알려진 황철순이 폭행사건 보도와 관련해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19일 오전 황철순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채널A 기자 참 무섭다. 사건 정황은 쏙~빼고 그걸 단독 보도라고 구미가 당기게끔 예술로 기사 쓰시네'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통화로 그렇게 얘기했는데 앞뒤 내용 다 짜르고 술집에서 옆 테이블과 시비? 기자가 시나리오 작가 출신인가'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채널A는 지난 18일 오후 황철순이 술을 마신 뒤 일반인을 폭행해 6주 동안 병원 치료를 받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폭행 당사자 인터뷰와 황철순의 전화 인터뷰도 함께 전했다.

하지만 황철순은 채널A의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월 강남에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차 한대가 내 허벅지를 쳤다'며 '조수석에서 비틀대는 여자가 내렸다. 음주운전이라고 생각돼서 쳐다보는데 그 여자가 오히려 나에게 욕을 퍼부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나는 '술 먹고 운전하고 뭘 잘했냐고 큰 소리냐 경찰 불러라'고 이야기했다. 말다툼 중에 운전석에 있던 남자가 내려 나한테 주먹질을 하길래 그를 제압 후 경찰을 불러달라고 했다. 그 과정에서 여자가 내 머리를 휴대폰을 내려쳤고, 남자는 저항이 너무 심해 정확히 두 대 때렸다. 그래서 안와골절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상해를 입힌 것은 자신이 잘못한 것이기에 피해자에게 사과를 구했다는 것과 합의 과정에서 발생했던 문제들을 모두 밝히며 채널A의 단독 보도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황철순이 게시한 글 전문.[사진=황철순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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