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태권도 챔피언 "UFC 실바, 얼마든지 상대 해주겠다"
- 스포츠 / 박혜성 / 2015-05-19 09:30:27
"앤더슨 실바의 올림픽 태권도 도전에 대해 이 같이 말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전 UFC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의 올림픽 태권도 도전에 대해 브라질 태권도 국가대표가 입을 열었다. 지난 18일 브라질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길헤르메 세자리오 펠릭스는 "실바가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 출전한다면 얼마든지 상대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세자리오 펠릭스는 실바가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태권도 남자 80㎏ 초과급에서 현재 브라질 1위를 지키고 있는 선수다. 실바가 태권도 선수로 올림픽에 도전하려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세자리오 펠릭스는 조금 혼란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리오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이제 1년여 남았지만 태권도를 수련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대표 선발전은 200일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실바가 UFC의 전설이지만 태권도는 다르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실바의 도전이 태권도 발전을 위한 긍정적 효과는 있을 것이라며 대표선발전을 통한 공정한 경쟁은 언제든지 받아들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실바는 이종격투기에 진출하기 전 태권도를 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실바는 태권도 유단자이며 브라질태권도협회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그러나 세자리오 펠릭스는 실바가 태권도 훈련을 하는 영상을 봤다면서 "일반적인 태권도 자세, 킥과는 다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올해 태권도는 지난해 것과 다를만큼 태권도는 빠르게 변화한다. 20여년 전 태권도를 한 실바가 현대화된 태권도에 얼마나 빨리 적응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태권도 챔피언 길헤르메 세자리오 펠릭스가 앤더슨 실바의 도전에 대해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사진=길헤르메 세자리오 펠릭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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