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테일러메이드 김은영 프로 "템포는 스윙의 전부"

스포츠 / 백재욱 / 2015-05-14 1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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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템포를 몸으로 익히는 게 최우선
김은영 프로(테일러메이드 소속)
"보다 멀리, 보다 정확한 힘찬 드라이버"

골프채를 잡았다면 누구나 드라이버샷을 더 멀리, 더 정확하게 구사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주로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휘지 않는 드라이버샷을 날리기 위해서는?"라며 질문을 한다.

막연한 질문이지만 회원들을 관리하는 프로 입장에서 셀 수 없이 듣는 단골 질문들이다.

이처럼 골프에 있어 드라이버는 매우 중요하다. 티샷에서 곧게 멀리나간다면 스코어가 낮더라도 기분 만큼은 100점이다.

템포가 스윙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골퍼들이 스윙을 하지 않는 한, 볼은 제자리를 지키며 기다리고 있으니 조바심내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템포를 몸에 익히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템포=감각" 그만큼 감각에 100% 달려있다.

스윙을 하기 전, 우선 간단한 연습스윙을 해보고 실전에서도 똑같이 하도록 노력해보자.

비거리 욕심보다 스윙 템포에 관심을 갖는다면 가벼운 스윙으로도 볼이 굉장히 멀리 나가는 좋은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골퍼들이 연습스윙의 중요성을 간과한 채 스윙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연습스윙은 이제 곧 할 샷의 마지막 리허설이다. 때문에 100%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거리 욕심보다는 일관되고 꾸준한 연습으로 자기만의 템포를 몸으로 익히도록 노력하는 게 최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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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포를 다시 살려주는 스윙

"60%의 힘으로 스윙할 할 때 최고의 샷이 나온다"

파워를 늘리려 할 때 제일 먼저 흐트러지는 것이 바로 "템포"다.

더 강한 파워에 대한 생각만으로도 긴장감을 유발하고 근육이 뻣뻣해져 매끄러운 스윙을 할 수 없다.

유연함의 유지는 어드레스부터 시작된다.

그립을 가볍게 쥐고 손목과 팔을 부드럽게 한다.

개인적인 방법으로 템포를 상기해야 할 때면 나는 "스윙6"이라고 속으로 되뇌인다. 스윙의 최고 강도를 10이라고 할 때 60%만을 발휘하겠다는 뜻이다.

드라이버 샷부터 웨지까지 내게 가장 적당한 속도는 바로 6이다.

부드러운 스윙은 골퍼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파워를 만들어 낸다.

이처럼 템포만 일정하게 유지해도 질적으로 향상된 드라이버샷을 날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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