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환 '메이웨더VS파퀴아오' 시합 부정의혹 제기
- 스포츠 / 백민영 / 2015-05-04 17:44:33
양 선수가 만나 시합을 성사시키는 것은 긴장감 떨어뜨려
(이슈타임)백민영 기자=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권투 시합이 기대에 못미치자 여러 의혹들이 나오고 있다. 홍수환 한국권투위원회 위원장은 "짜고 친 시합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4일 홍 위원장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두 사람이 짜고 친 시합을 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런 가능성도 있다"고 대답해 시청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이 농구장에서 만나 시합을 성사시켰다는 자체도 조금 개운치 않다"며 "프로권투는 매치메이커나 프로모터에 의해 이뤄지지 양 선수가 만나 시합을 성사시키는 것은 긴장감을 떨어뜨린다"고도 전했다. 홍 위원장은 "두 선수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며 "시합 전까지 두 선수는 거의 원수지간이었고 시합 자체도 신경질적으로 진행돼야 하는데 너무 신사답게 웃고 하는 것이 최선을 하다지 않았다. 2679억원에 이르는 몸값을 해야하는데 두 선수가 그에 미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세계 어느 팬들도 두 사람의 재시합을 원치 않을 것"이라며 강한 일침을 날렸다. 그는 "특히 파퀴아오의 경우 심판이 말릴 때까지 때리는 선수인데, 이번 시합에서는 때리다가 뒤로 빠지는 등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뒤로 빠지고 카운터 펀치를 쓰는 메이웨더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기대하지도 않았다"는 지적을 했다. 한편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권투 시합은 "세기의 대결"이라는 말을 들으며 시합 전부터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모두가 KO 승부가 날 것을 기대했으나 막상 미지근한 경기 운영으로 인해 팬들로부터 뭇매를 맞는 중이다.
홍수환이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시합에 부정이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을 했다.[사진=메이웨더 페이스북]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