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정부의 무능과 무의지와 싸우는 것에 지쳐"
- 연예 / 백민영 / 2015-04-24 18:10:10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신 글 남겨
(이슈타임)백민영 기자=가수 김장훈씨가 페이스북에 독도 관련 프로젝트로 인한 답답함을 올려 화제가 됐다. 김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1일과 24일 2차례에 걸쳐 글을 올렸다. 21일 김씨는 "내 나라 안에서 독도 행사할 곳이 없다면 참 코미디이겠죠?"라며 물꼬를 텄다. 김씨는 "2달 동안 국가 산하 몇 곳의 장소를 대상으로 광복 70년 "70개의 독도"라는 아트 페스티벌 진행을 타진했으나 답사와 미팅을 수십 번 하고도 결국 좌절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유는 관리들이 일본의 눈치를 보느라"며 "혹은 말이 개방이지 절차상 전봇대(진입장벽)가 너무 많아 실직적으로 장소 대여를 하지 않겠다는 무의지로 느껴져"라고 덧붙였다. 24일에는 "그저께 올린 독도 프로젝트 난항에 대해 응원해 주심에 많이 감동했고 감사드린다"며 다른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김씨는 독도 관련 페스티벌의 진행을 계속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씨는 "10년 동안 겪은 정부의 무능과 무의지와 싸우는 것이 일본과 싸우는 것보다 더 화가 남에 너무 힘들고 지친다"라며 "많은 분들 응원에 다시 한 번 가시밭길을 가리라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신의 뜻을 밝혔다. 김씨는 독도 프로젝트를 이렇게 설명했다. "독도를 70개의 예술 형태 또는 행위로 표현하여 전시하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드론과 레이저를 이용해 하늘에서 레이저로 독도를 형상화하는 것에 도전해 보겠다"고 전했다.
가수 김장훈이 페이스북에 소신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사진=김장훈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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