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지석 "김부활 될 뻔 했다"···할아버지의 독특한 작명법 화제
- 연예 / 백재욱 / 2015-02-27 15:15:21
할아버지 작명 센스 돋보이는 이름 나열해 박장대소
(이슈타임)이지혜 기자=배우 김지석이 자신의 할아버지의 독특한 작명법에 대해 언급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자기관리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송재림, 이하나, 김혜은, 김지석과 가수 김예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지석 씨도 집안이 좋고, 할아버지께서 독립운동가셨다고 들었다'며 운을 뗐다. 김지석은 '그렇다. 김구 선생님의 제자셨던 것 같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더욱 화제를 모은 것은 독립운동가 할아버지의 독특한 작명법이었다. 김지석은 '아버지가 3형제 중 막내이신데, 온양에서 태어나 성함이 김온양이시다'라고 밝히며 '할아버지의 작명 센스가 쿨하셨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둘째 큰아버지는 장충동에서 태어나셔서 김장충, 첫째 큰아버지는 북경에서 태어나셔서 김북경'이라고 덧붙였다. 심지어 '둘째 큰아버지 김장충 씨의 아들은 런던에서 태어나 김런던이다. 지금도 런던에사는 런던 킴(Kim)이다'라고 까지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지석은 '신사동에서 태어난 친형 이름을 지을 때도 아버지께서 이 전통을 지켜야 하니까 김신사로 지었지만, 놀림을 받을까봐 세살 때 개명했다'고도 전했다.' 이어 김지석은 '또다시 신사동에서 태어난 제 이름을 지을 때 '김신사'만은 안된다며 어머니가 간곡히 부탁하자, 아버지는 '부활절에 태어났으니 김부활로 짓자'고 하셨다더라'고 말해 또 한 번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자신의 본명이 '김보석'이라고 밝혔다.
배우 김지석이 할아버지의 독특한 작명법을 소개하며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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