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회식 논란...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
- 연예 / 서영웅 / 2014-07-10 18:38:00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회식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결국 홍명보 감독이 전격 사퇴를 결정했다.
10일 홍명보 감독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국민들께 죄송하다.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면서 “앞으로도 좀 더 발전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운을 띄었다.
그는 이어“대표팀 감독으로 부족하다 생각해 사퇴를 결정했다”면서 “알제리전 후 사퇴의 뜻을 가졌고 벨기에전 후 대한축구협회에 사의를 표명했었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홍명보 감독은 “일부 언론이 제기한 훈련기간에 나와서 땅을 구매했다는 소식은 맞지 않다.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대표팀 회식 논란에 대해서는 “어린 선수들이 패배에 대한 슬픔이 너무 컸고 저는 그 부분을 위로해 주고 싶었다”면서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신중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6일 벨기에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0:1로 패하며 16강행 좌절이 결정된 대표팀은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뒤풀이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현지 여성과 음주를 곁들인 흥겨운 술자리를 가지는 영상이 유출돼 파문이 일었다.
대표님 회식 영상(사진출처=JTBC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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