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리나 소트니코바, 김연아 이은 쇼트 2위 "밀어주기 어쩔 수 없다"

연예 / 이슈타임 / 2014-02-20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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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김연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기술점수(TES) 39.09점, 예술점수(PCS) 35.33점을 받아 합계 74.64점을 획득했다. 김연아의 기술점수 39.03점과 예술점수 35.89점을 더한 총 74.92점에 0.28점 뒤진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홈경기라는 이점을 최대한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녀는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트리플 플립, 더블 악셀을 말끔하게 이어갔다. 쇼트프로그램 7가지 수행 요소의 가산점(GOE)를 합친 점수는 8.66점이다. 기술점수는 39.09점으로 30명의 출전자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연아는 무결점에 가까운 연기를 펼쳐 피겨스케이팅 관계자들 사이에서 극찬을 받았지만, 심사위원의 점수는 상대적으로 박했다는 지적이 흘러나왔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선 심판진이 러시아 선수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를 밀어주기가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김연아의 강력한 도전자로 지목됐던 러시아의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지며 65.23점으로 5위를 차지했고, 지난 2010 밴쿠버 올림픽 당시 은메달을 차지했던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을 실패하며 55.51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김연아 이은 쇼트 2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역시 홈경기의 이점" "어쩔 수 없다. 후한 건 사실" "평창에서 적게 주면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중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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