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검색어에 아이유가 웬말'.. '이순신'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 연예 / 이슈타임 / 2013-03-11 12:32:00
해외유학생 청년단체인 디엔(DN)은 11일 이순신을 드라마 제목으로 사용한 KBS2TV `최고다 이순신`제작진을 상대로 제목사용 금지와 방영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디엔은 신청서에서 "이순신은 가치 면에서 대한민국의 공식 상징물과 같은 존재다. KBS 영향력을 감안하면 드라마로 인해 이순신의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며 "이제 이순신을 검색하면 아이유가 나오며 드라마가 끝날 즈음엔 학생들에게 이순신은 아이유로 각인될 수 있다. 이 점을 볼 때 드라마가 지금처럼 제목을 유지한다면 대중에게 잘못된 역사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우려돼 가처분신청을 낸다"고 밝혔다.
또 "극중 캐릭터는 이순신과 정반대 이미지의 연약하고 실수 많은 못난 계집애 이미지로 재창조 됐다. 국민의 명예인 이순신을 훼손하는 건 국민의 정신적 기본권과 맞닿아 있어 드라마 명칭 사용이 헌법이 국민에게 부여한 평등권과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고다 이순신`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디엔 측의 일방적인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KBS 측도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떠한 대응도 할 필요를 못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9일 방영한 `최고다 이순신`에선 극중 주인공 `이순신`(아이유 분)이 면접관들에게 `우리회사 말고 독도나 지켜라`라고 무시를 당하는가하면 주변사람들에게 `100원짜리`라고 놀림당하는 장면을 내보내 논란이 됐다. 이승우 기자 iss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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