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차별화 콘텐츠로 화려한 개막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0-01 21: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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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플라워사우루스·익룡쇼·정크아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공룡과 함께 춤을’을 주제로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고성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공룡과 함께 춤을’을 주제로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엑스포는 기존 전시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형 프로그램과 새로운 볼거리를 대거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콘텐츠는 초대형 플라워사우루스로, 엑스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남녀노소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국내 최초 ‘익룡쇼’를 도입해 하늘을 나는 공룡을 재현하며,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공룡 서커스 공연은 좌석을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브레드이발소 전시관도 마련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엑스포의 대표 프로그램인 공룡 퍼레이드는 힙합과 아크로바틱 댄서와 함께 진행되며, 폐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로봇 작품과 가족 참여형 정크아트 놀이기구 35대를 통해 환경보호 메시지와 활동형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먹이 먹는 공룡, 작동공룡, 진품 화석 전시, 버스킹 공연, 무대 공연 등 행사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매주 토요일 열리는 야간 불꽃쇼는 낮과 다른 매력적인 엑스포의 가을 밤 풍경을 선사한다.

고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왕건)은 이번 엑스포를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회로 활용한다. 군민을 스태프로 채용하고, 고성 특산품 팝업스토어 운영, 맛집 홍보자료 배포 등 소상공인 참여를 확대했다.

이상근 군수는 “올해는 기존 엑스포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공룡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먹거리 개선에도 최선을 다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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