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

▲고성군(군수 이상근) 보건소는 10월 16일 백세공원에서 열린 ‘달빛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건강체조를 진행하며 생활 속 건강실천 문화를 확산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고성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고성군(군수 이상근) 보건소는 10월 16일 백세공원에서 열린 ‘달빛체조’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건강체조를 진행하며 생활 속 건강실천 문화를 확산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세공원 달빛체조’는 매주 목요일 저녁 백세공원에서 진행되는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전문 체조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과 함께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스트레칭을 병행한다.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군민들의 꾸준한 참여로 지역의 대표 건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상근 군수는 “달빛체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군민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건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건강해야 고성의 미래가 밝다.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건강을 지켜드리는 것이 군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체조 참여자들과 함께 준비운동에 참여하며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직접 몸을 움직이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 있던 군민들은 “군수님이 함께 운동하니 더 힘이 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군민의 건강은 행정의 의무를 넘어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건강을 함께 지키고,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고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앞으로도 공원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군민이 자발적으로 참여·실천하는 건강생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건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670-4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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