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장애인식 개선교육 실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0-23 2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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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0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사진=합천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0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공공기관 종사자의 장애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 강사인 오성윤 씨가 강사로 초빙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오성윤 강사는 장애의 개념과 유형, 관련 법령,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차별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공직사회가 포용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장재혁 부군수는 “장애인식 개선은 공직사회의 중요한 책무이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교육이 합천군이 더욱 포용적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차별 없는 사회 구현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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