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0-21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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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주재, 지역 현안 공유 및 발전 방안 논의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장)’는 21일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시장·군수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7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장)’는 21일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시장·군수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7차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협의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 8기 4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난 7월 김해시에서 열린 제96차 정기회의 당시 건의사항 처리 결과를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공무원 채용 및 고용부담금 제도 개선’을 포함한 8건의 건의사항이 상정·심의돼 의결됐다. 해당 안건들은 각 시군이 겪고 있는 제도적 어려움 해소는 물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으로, 경남도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김해 낙동강레일파크 와인동굴 확장 개장’, ‘제19회 거제섬꽃축제’ 등 각 시군 주요 행사의 홍보에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규일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은 성장의 에너지와 가능성이 살아있는 지역으로, 시군이 함께 나아갈 때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협의회를 중심으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이어져 모든 시군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과 지방자치 발전, 시군 간 협력 증진을 위해 분기별로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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