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내년 공공주택 공급 물량 역대 최대 수준 편성 "

경제 / 강보선 기자 / 2024-08-20 18:35:01
  • 카카오톡 보내기
LH 신축매입임대 현장서 8·8대책 후속조치 논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20일 오후 경기 부천시 여월동 매입임대주택 현장에서 열린 합동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 장관, 이한준 LH공사 사장.(사진= 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축 매입임대, 부천 대장 3기 신도시 건설 현장을 찾아 지난 8일 정부가 내놓은 '주택공급 확대 방안'(8·8 공급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 8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통해 △도심 내 아파트 공급 획기적 확대 △빌라 등 비(非)아파트 시장 정상화 △수도권 공공택지 신속 공급 확신 부여 △서울·수도권 신규 택지 발표 △주택공급 여건 개선 등의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최 부총리의 이번 방문은 입지 및 주거 환경이 좋은 신축 매입임대주택과 수도권 공공택지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 주거 서비스 제공 이행 과정에서 현장 애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한준 LH 사장이 함께 현장을 찾았다.

신축 매입임대 사업 주체인 LH 및 건설사, 수요자인 입주 희망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도 함께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축 매입임대를 속도감 있게 공급하고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최 부총리는 "기존에 진행한 신축 매입임대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이 21대 1(서울 평균은 101대 1)"이라며 신축 매입임대가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거 사다리'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세제 및 자금 지원 강화 등 범정부 차원의 지원 계획을 언급했다.

아울러 지난 8일 공급대책을 차질 없이 뒷받침하기 위해 다음 주 발표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공공주택 공급 물량도 올해 공급 계획(20만 5000호)을 상회하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편성하겠다고 언급했다.

예산과 함께 공급 대책 후속 법안도 9월 중 발의를 완료하고, 국회와 적극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부총리는 부천 대장 3기 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후 "하루빨리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3기 신도시 등 2029년까지 수도권 공공택지 24만 2000호 분양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정비사업 속도 제고, 서울·수도권 신규 택지 발표, 주택공급 여건 개선 등 대책 전반에 대한 범정부 현장 점검단을 가동해 주택 공급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이행 상황을 철저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9월 중 '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마련해 원자재 가격 하락분이 제품가격에 반영되지 않은 시멘트 등 품목의 가격 하락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이어 "스트레스 DSR 2단계를 내달 1일부터 예정대로 시행해 최근 증가한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추가 건전성 강화 조치를 추진하겠다"며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가계대출과 시중 유동성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및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