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석사’ 된다

광주/전남 / 박정철 기자 / 2025-12-16 19: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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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입학식… 청년농 27명 내년 3월까지 교육 참여
▲장성군이 15일 농업인회관에서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장성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장성군이 15일 농업인회관에서 청년 농업인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입학식을 가졌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청년 스마트팜 대학원과정은 스마트팜 기술 동향 학습, 작물별 재배 기술 습득, 기자재 운용 등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년 3월까지 주 1회씩 총 14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한다.

 

전국의 선도 농가를 방문하는 등 교육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데에도 힘쓴다. 성과가 우수한 교육생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이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갖추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팜스마트(smart)’(farm)’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접목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을 말한다.

 

입학식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교육생들이 영농 초기 부담을 덜고, 성공적인 창농과 지역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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