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의원, 마약 단속량 급증...코카인 2931,·필로폰 9.5,·신종마약 6.7배 증가
- 정치 / 김교연 / 2022-09-18 19: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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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지난해 국내로 유입되다 적발된 마약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하는 등 은닉 방법도 점점 교묘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황으로 2020년 급감했던 마약 단속량이 이전 수치 이상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 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 단속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밀수 단속량은 관세청 개청 이래 가장 많은 적발량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단속량은 8.6배, 단속금액은 2.8배 각각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코카인이 2020년 153g에서 2931배 가량 증가, 필로폰이 60,758g에서 9.5배 각각 증가했다.
신종마약 역시 증가했다. 2020년 21,378g에서 6.7배 증가했다. 대마는 2020년 66,038g에서 1.5배 증가했다.
신종마약 품목 중 일명 ‘물뽕’이라 불리는 GHB는 61배 이상, LSD는 2.5배 이상 각각 증가했다.
적출 국별로는 멕시코가 가장 높았다. 이어 페루, 미국, 중국, 베트남 순으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이후 펜데믹 상황 장기화, 온라인 마약 거래 증가 등의 환경변화와 이에 따른 밀수경로 다변화, 국제마약 조직에 의해 밀반입되는 대규모 마약밀수 증가가 그 원인으로 분석됐다.
마약을 숨기기 위한 시도 역시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발영양크림, 입욕제, 항공기·차량 부품, 불상(佛像)등 은닉 방법이 다양했다.
강준현 의원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2020년 급감했던 마약밀수단속량이 교역량 회복으로 인해 2021년 급증했다”며 “관계 당국은 적극적인 대응태세를 갖춰 우리나라가 ‘마약 신흥시장’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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