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설화 속 전우치, 창작 음악극으로 되살아난다
- 광주/전남 / 박정철 기자 / 2026-07-15 19: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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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치: 후예의 길’ 공연 리플릿(사진제공=담양군) |
사단법인 누림(대표 김수연)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문화재단, 담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작품은 2026 전남문화재단 공연장 협력예술단체 지원사업 ‘담양의 사계-가장 한국적인, 가장 세계적인’의 레퍼토리 공연 선정작이다.
담양에 전해 내려오는 전우치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고향 담양을 찾은 대학생 ‘우민’이 우연히 집안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무대에는 소리꾼 2명이 출연해 29인조 오케스트라의 실황 연주에 맞춰 소리와 연기를 선보인다. 한국화의 정서를 살린 무대 영상과 전우치 설화를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더해져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김수연 총감독은 “전우치는 단순한 전설 속 인물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동했던 우리 시대의 영웅상”이라며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전통문화와 공동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설화와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의 매력을 새롭게 느끼길 바란다”며 “가족과 이웃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의미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며, 예매와 공연 문의는 전화(061-755-37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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