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5 유기농데이’ 성황리 개최

광주/전남 / 박정철 기자 / 2025-06-10 19: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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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으로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
▲곡성군, ‘2025 유기농데이’ 성황리 개최 (사진제공=곡성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난 7일 전남도청 앞 남악중앙공원에서 열린 ‘2025 유기농데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환경농업협회는 매년 62일을 유기농데이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순수한 선택, 2025 유기농데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곡성군은 석곡농협의 백세미쌀과 가마솥으로 만든 백세미 누룽지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백세미 누룽지는 고소한 맛과 건강한 재료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완판을 기록했다.

 

행사장에는 총 47개의 부스가 설치돼 유기농 농산물 및 가공식품 직거래 판매 유기농 떡메치기 체험 시식·홍보 및 상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 콘텐츠가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구입하고, 친환경 농업 현장을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미래세대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유기농 골든벨 퀴즈대회’, ‘청소년 춤 경연대회’, 그리고 올해 처음 신설된 유기농 먹거리 글짓기 대회가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 관계자는 유기농데이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이 자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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