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세종시교육청은 23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세종시교육청)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을 세계를 넘나드는 국제 시민으로의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이 전국에서 국제교육과 교류활성화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세계의 리더로서 품격을 갖추고 책임있게 행동하는 세계시민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취지를 담아 23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학생과 학부모의 국제교육·교류 수요 분석을 토대로 세종시 교육청의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고회는 세종시교육청 직원과, 현장 교원 등 교육 주체 약 1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연구 기관인 광주교육대학교 책임 연구원 김다원 교수의 정책연구 결과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는 세종시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제교육·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됐다.
 

이에 타시도의 국제교육원 사례 분석,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 설문 조사 등 문헌 분석을 실시했다.
 

교장, 교사, 국제교육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주제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촘촘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교육 주체들이 국제교육·교류에 대한 높은 수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향후 국제교육원으로 추진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국제교육과 관련된 교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사 역량강화 등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국제교류, 외국어교육, 세계시민교육, 다문화교육, 글로벌 인재양성 등 교육청 내 유기적 재조직화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국제교육 관련 연구와 개발, 국제교육의 실행이 국제교육원의 핵심 기능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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