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전어축제서 '마도갈방아소리' 공연 개최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08-24 18: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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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무형유산 제28호, 전어잡이 어업 노동요 재현
▲마도갈방아소리보존회(회장 김상수)는 22일 사천시의 대표 여름 축제인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에서 '사천마도갈방아소리'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사천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마도갈방아소리보존회(회장 김상수)는 22일 사천시의 대표 여름 축제인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에서 '사천마도갈방아소리' 공연을 개최했다.


마도갈방아소리는 경상남도 사천시 마도에서 전어잡이와 관련해 불리던 어업 노동요다. 소리의 가락과 삶의 애환이 잘 드러나 전통문화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2004년 경상남도 무형유산 제28호로 지정됐다.

마도갈방아소리는 갈방아 찧는 마당, 갈을 퍼고 먹이는 마당, 뱃고사 지내는 마당, 고기를 잡는 마당, 만선을 기뻐하는 마당 등 총 다섯마당으로 구성된다. 전어를 잡으러 가기 전 과정과 잡아 돌아오는 과정이 포함돼 어부들의 애환과 협동정신을 표현하고 있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무형유산이다.

이번 공연은 삼천포 자연산 전어를 맛보는 먹거리 축제 현장에서, 전어잡이 과정에서 태동한 전통 소리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상수 회장은 "전어의 본고장인 삼천포항에서 마도갈방아소리 공연을 하게 돼 뜻깊었다"며 "선조들의 숨결과 흥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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