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제4기 청년협의체 회의 개최

광주/전남 / 박정철 기자 / 2025-07-28 18: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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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화도시와 청년의 날, 밑그림을 직접 그리다.”
▲화순군 제4기 청년협의체 회의 진행 모습(사진제공=화순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28일 청년하우스 1층 청년카페 청춘오름에서 화순군 4기 청년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협의체 위원 9명과 화순군 관계자(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 고강 청년지원팀장 등)가 참석해 청년친화도시 지정 청년의 날 행사 추진 등을 주제로 화순군의 하반기 청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친화도시는청년기본법개정 이후 신설되어 국무총리가 매년 전국 특별자치·,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최대 3개 지역을 5년간 지정하며, 올해 2 서울 관악구, 부산 진구, 경남 거창군이 최초 지정되었다.

 

청년친화도시에 지정될 시 각종 청년 정책 추진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이에 화순군은 하반기 공모를 대비해 문화·역사 자원과 산업·인프라의 우월성을 바탕으로 제도적 기반 구축 청년 관련 거버넌스 구축 청년 역량 강화 및 참여 확대 군민 참여 유도 및 소통 강화 브랜드 개발 지역특화 신규 앵커사업 개발 등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

 

이날 회의는 청년의 의견을 듣고 참여를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화순군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추진에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년의 날은 청년 발전 및 청년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청년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날이다.

 

올해 화순군에서 처음 개최하는 청년의 날행사인 만큼, 화순군에서는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행사 내용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이 미래다라는 기치로 청년 정책을 추진하는 화순군이 한 걸음 더 나아가 청년이 미래를 직접 만들어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제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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