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최초 협력…서울 잠실서 진주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

▲진주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 앞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와 공동으로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열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 앞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와 공동으로 농특산물 특별기획전을 열고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KOBACO와 협력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주시 직영 온라인 쇼핑몰 ‘진주드림’ 입점 업체 7곳이 참여해 알부자집 3無(무항생제·무살충제·무산란촉진제) 계란, 진주 마와 우리밀을 넣은 ‘진주마빵’, 신품종 백세콩으로 만든 콩물, 100년 전통 유산균이 담긴 ‘지수부자마을 생막걸리’, 지역 캐릭터 ‘하모 인형’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선보였다.

진주시 홍보관에서는 공동브랜드 ‘진주드림’과 직영 온라인몰을 소개하고, 현장 구매 및 신규 가입 고객에게 진주 대표 쌀 ‘영호진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같은 기간 한국광고문화회관 내부에서는 60~80년대 한국 등산·여행을 주제로 한 기획전이 열려 행사의 흥미를 더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은 수도권 시민들에게 진주 농특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라며 “KOBACO와의 협력이 도농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공동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소개된 제품들은 ‘진주드림’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진주시장 스토어’를 통해 상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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