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록 외국인 한부모 가정의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one-stop system 지원사업

Together / 이경희 기자 / 2024-03-06 17: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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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부모연합(대표 장희정)(이하‘연합’)은 미등록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생존권이 박탈당한 채 위기 상황에서 생활 중인 아동들이 건강, 돌봄과 교육, 기초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여성인권 동감’과 공동으로「미등록 외국인 한부모 가정의 아동권리보호를 위한 one-stop system 지원사업 ‘국경을 넘어 사람사랑’」(이하‘미등록 외국인 한부모 지원사업’) 을 진행하고 다고 밝혔다. 

 

연합은 보다 많은 미등록 외국인 한부모 가정이 연계되어 지원받을 수 있도록 EMC(에브리마덜앤차일드)와 3월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4년 1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기 시작하여 11월까지 시행될 계획이다.

 

미등록 외국인 한부모 지원사업은 전국 25개월 이상~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미등록 외국인 한부모 가정 중 건강의 이상 증상이 있으나 비용의 부담으로 질병을 방치하여 긴급하게 치료를 요하는 아동, 자녀 교육을 희망하나 비용 문제로 방임에 노출된 아동, 가정 내 위생 또는 주식 등의 긴급 생계용품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여 초기상담, 면접상담, 사례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하여 긴급구호를 실행한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관련 기관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지원 대상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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