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현, 고환율 행진 수출입은행 재무건전성 악영향
- 정치 / 김교연 / 2022-09-15 17: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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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 |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 육박하는 등 달러 초강세 상황에 수출입은행의 재무건정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의원(민주당, 세종을)이 한국수출입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BIS 비율이 점차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말 기준 14.8%였던 수출입은행의 BIS 비율은 지난 6월 기준 14.1%로 하락했다.
문제는 원달러 환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신용위험 가중자산의 외화 비중이 약 70%인 수출입은행의 BIS 비율이 더욱더 악화될 것이라는 점이다.
수출입은행의 전망자료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350원일 경우 BIS 비율이 13.1%, 1400원일 경우 12.8%까지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출입은행은 BIS 비율을 13%이상으로 유지하도록 내부 관리목표를 세웠으나 이보다 낮아지게 된다.
여기에 올 하반기부터 유럽-북미 지역 2차전지 생산설비 지원사업, 동남아 지역 정유시설 현대화사업 등 대규모 금융지원 사업들도 예정돼 전망치보다도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강준현 의원은 “신용위험 가중자산의 외화 비중이 높은 수출입은행이 고환율 상황 속에서 BIS 비율 등 재무건전성이 낮아지는 상황이 우려스럽다. 수출입기업들의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고환율 상황에 대비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정부의 출자 확대, 수출입은행의 후순위채 발행 등 다양한 대책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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