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병원, 신관 확장 이전 기념식 개최…새로운 도약의 시작 알리다
- 의료 / 류현주 기자 / 2025-09-11 17: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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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병원 신관 전경(사진=에이스병원)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에이스병원이 6월 16일 신관으로 확장 이전을 마치고, 7월 12일 뜻깊은 확장 이전 오픈 기념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진심을 나누는 공간, 정성을 담은 환대”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병원 내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수주 전부터 꼼꼼히 준비한 행사 현장은 오전부터 세심한 세팅으로 분주했으며, 오후 2시가 되자 많은 내외빈과 지역 주민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6층 리셉션장에서는 방문객들이 방명록을 작성하고 정성스럽게 준비된 답례품을 받으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행사장 한편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들이 마련되어 소소한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담소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에이스병원의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과 의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하며 병원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소중한 이웃을 위한 쌀 기부와 축하 화환도 대거 전달돼 훈훈함을 더했다. 참석하지 못한 이들 역시 마음을 전하며 의미 있는 행사를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감동을 자아냈다.
■ “New 에이스병원” 직접 둘러보다
행사 참석자들은 스태프의 안내로 신관 병원 라운딩에 나섰다. 이번 확장 이전으로 에이스병원은 지하 5층부터 지상 13층까지 6,700평 규모의 단독 건물로 이전해 진료 공간과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주요 변화는 다음과 같다.
전 층 단독 사용 및 152대 주차시설 완비넓어진 공간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 구축으로 환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건강검진센터 신설630평 규모에 최신 3.0T MRI, 128채널 CT, 최신 내시경 장비 등 첨단 시설과 모바일 문진표, RFID 시스템 도입으로 대기시간 최소화.
신경센터 신설희귀 장비인 롱 렝스 디텍터와 3.0T MRI를 갖추어 정확한 신경계 진단 가능.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병상 수가 91병상에서 151병상으로 늘어났으며, 환자 회복에 최적화된 쾌적한 입원 환경 제공.
국내 유일 로봇수술기 3대 보유다양한 수술 케이스에 최적화된 두 기종의 로봇 수술기를 보유하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 인공관절 수술 분야 경쟁력 입증.
■ 본 행사, 따뜻한 인연과 감사의 시간
오후 3시부터 13층 대강당에서 본격적인 기념식이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김현욱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해 전문성과 친근함을 더했다.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의 축사 영상으로 문을 열었으며, 김성재 교수(대표원장 은사), 황복진 안산시 의사회 회장, 윤준호 전 국회의원, 곽상욱 전 오산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현장에서 축사를 전했다.
이어 에이스병원의 지난 10년 발자취를 담은 기념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정재훈 대표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넓고 넓은 지구 위에서 ‘에이스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만난 것은 실낱같은 확률 속 인연이며, 그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한 장면을 인용, 인연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새로운 10년을 향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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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현장에서 단체 사진 촬영으로 이날의 의미를 기록하며 앞으로도 에이스병원이 더 건강하고 따뜻한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오른쪽 첫번째 정재훈 대표원장)사진=에이스병원 |
기념식 종료 후 의료진과 스태프들은 마지막까지 귀빈들을 정성껏 배웅하며 소중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행사 현장에서 단체 사진 촬영으로 이날의 의미를 기록하며 앞으로도 에이스병원이 더 건강하고 따뜻한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에이스병원은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10년, 그 이상을 향해 나아가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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