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벼 친환경재배지 공동방제비 지원

광주/전남 / 박정철 기자 / 2025-06-13 17: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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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방제 작업비 2회 지원, ‘경영비는 내리고 품질은 올리고’
2024년 도암면 친환경재배지 방제 현장(사진제공=화순군)
[전남=프레스뉴스] 박정철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13일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예방 위주 병해충 방제를 위해 벼 친환경 재배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친환경농업 단지 조성 지원사업대상자로 확정된 벼 재배 농가로 본 답에서 공동방제 작업비 2회분인 ha18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재배계획 면적은 51개 단지, 505ha로 친환경 인증 미획득 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근 우리나라에 중국 비래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서도 지난 5월 벼과 작물에 해로운 멸강나방 유충과 6월 검역 해충 관리급인 열대거세미나방이 예찰 되어 올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벼 모내기 후 생육에 피해를 주는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 초기 발생 해충도 전년 대비 2배 이상 예찰 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와 관련하여 농업기술센터는 벼 재배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과 현장 지도를 강화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벼 친환경 재배지는 병해충 적기 방제가 더욱 중요하므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을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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