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농업 보조사업 통해 농가 소득향상 도모

인천 / 양성현 기자 / 2023-02-09 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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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기조에 맞춰 농산물 품질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

▲강화군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각종 농업보조사업 추진에 나선다. (사진=강화군)

 

[프레스뉴스] 양성현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각종 농업 보조사업 추진에 나선다.

 

9일 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농촌분야 예산은 730억으로 작년대비 15억 원 가량 증액됐다. 군은 매년 농업예산을 확대 편성,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농촌 진흥을 위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번 농업 보조사업도 이러한 군의 농업정책 기조에 맞춰 농산물 품질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 등에 기반 해 추진된다.

 

저온저장고(3평형, 10평형), 친환경소형농기계(78종) 지원사업이 있는데 17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저온저장고는 크기별 9.9㎡(3평형)는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33㎡(10평형)는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시켜 상품성을 높이고 출하시기 조절을 가능해 신청이 많은 사업 중 하나로 올 예산은 2억 7천만 원이다. 

 

소형농기계 지원은 78종의 농기계에 최대 1,32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농기계화를 통한 생산비를 절감, 가격 경쟁력 향상 및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예산은 9억 원이다.

 

신청자격은 강화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지방세 등 세금에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 곡물건조기 지원, 이앙기 육묘상자 지원,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 가축분뇨 활용 자원순환농법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와 관련 강화군 관계자는 “농업인 중심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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