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 반려동물과에서 7월 22일 화성시 반려마루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수원여자대학교 전공봉사 동아리 ‘함께할개’ 소속 학생들은 화성시 반려마루의 유기동물들을 대상으로 목욕, 미용, 시설청소 봉사활동을 하였다.

수원여자대학교 반려동물과 강수민 학과장은 '유기동물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반려동물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위해 유기견센터 봉사활동을 계획하였는데 막상 봉사활동을 위해 방문을 하면 시설의 유기동물들을 보며 학생들이 상처를 받지는 않을까 걱정하였다고 한다.'라고 하며 '봉사 당일 기관을 방문해서 유기동물을 만나보니 시설의 동물들이 생각보다 밝고 건강한 모습이어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반려마루 화성 관계자 분들게 감사하다'라고 덧 붙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유기동물이 발생되지 않도록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느꼈고 전공자로서 현장 종사하게 되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캠패인을 실시해야하겠다고 말했다.

반려마루 화성 관계자는 개원이래 이렇게 전문적인 미용 기술을 가진 많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우가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에 반려동물과 ‘함께할개’ 소속 교수와 학생들을 앞으로 반려마루 화성과 함께 교육봉사와 미용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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