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8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 개최…지속가능 발전 모색

경기남부 / 장현준 기자 / 2023-07-25 18: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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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흥·K-water와 함께 시화호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기념사업 성공추진 한뜻모아 협약체결
▲ 이민근 안산시장이 25일 안산갈대습지 환경생태관에서 안산시·화성시·시흥시·K-water와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4년 시화호조성 3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안산시·화성시·시흥시 및 K-water와 함께 ‘제8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2013년 5월 시화호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약을 통해 창립한 협의회로, 시화호를 중심으로 개발과 보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3개의 자치단체(안산시·시흥시·화성시)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가 상생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반기별로 만나 공동안건 마련 및 기관 간 협력사항 등을 공유한다.

민선 8기 들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및 박세훈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호 물길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안산갈대습지에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오염을 극복해 낸 시화호가 내년이면 30주년을 맞는 해로 지속 가능한 시화호의 환경적 가치 보존과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가칭)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30주년 기념식 및 기념축제 ▲(가칭)시화호 공동 비전수립 용역추진 ▲시화호 30년을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 등 시화호 조성 3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4개 기관이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상호 협력한다.
 

▲ 이민근 안산시장이 25일 안산갈대습지 환경생태관에서 열린 제8차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관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죽음의 호수라는 오명을 벗고 갯벌이 살아나고 철새가 돌아오는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사례는 전 세계 어디에도 유례를 찾기 어렵다”며 “앞으로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첨단산업이 어우러지는 서해안 최고의 해양 문화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상호협력을 통해 30주년 기념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자”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08년 전국 최초 지역 환경 분야 재단인 ‘안산환경재단’을 설립해 시화호 환경정화 및 모니터링, 시민 환경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환경부 주관 ‘환경 교육도시’로 지정돼 체계적·전문적 환경보전 활동 및 교육 추진의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국·도비 포함 총 8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산갈대습지 내 생태환경 교육시설을 2024년 7월 개관 목표로 건립 중에 있으며, 경기도 유일 생물자원 보전 거점시설로 시화호 및 안산갈대습지의 생태 보전과 교육 홍보를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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