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0.1% 연평균 근로소득 중위 소득자 29배
- 정치 / 김교연 / 2022-09-04 16: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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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강준현 의원(민주당, 세종을)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강준현 의원(민주당, 세종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귀속 근로소득 1천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근로소득자 상위 0.1%인 1만9495명의 1인당 연평균 급여소득은 8억3339만원에 달해 중위 소득자의 연평균인 2895만원 보다 무려 28.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소득으로 환산하면, 상위 0.1%는 6945만원, 중위 소득자는 241만원이다.
상위 0.1% 1만9495명의 총 근로소득은 16조2470억으로 전체 근로소득자 총 급여 746조3168억의 2.2%에 달했다. 이는 하위 17%에 해당하는 331만 4212명의 총 근로소득 16조9596억과 맞먹는 금액이다.
상위 1%의 1인당 연평균 근로소득은 2억8560만원으로 중위 소득자의 9.9배, 상위 10%는 1억1992만원으로 중위 소득자의 4.1배로 각각 분석됐다.
상위 1%의 19만4953명의 총 근로소득은 55조6780억으로 전체 근로소득의 7.4%를 차지, 상위 10%인 194만9535명의 근로소득은 총 233조7894억으로 전체 근로소득의 31.3%에 달했다.
상위 1%의 총 근로소득은 하위 30%에 해당하는 584만 8608명의 총 근로소득(56조2,143억)과 맞먹는 수준, 상위 10%의 총 근로소득(233조7894억)은 하위 63%에 해당하는 1228만2077명의 총 근로소득(232조8,005억)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반면, 하위 20%에 해당하는 389만9072명의 1인당 연평균 근로소득은 614만원에 불과했다.
2020년 귀속 기준 전체 근로소득자 1949만5359명의 총 근로소득은 746조3168억으로 1인당 연평균 근로소득은 3828만원(월평균 319만원)으로 특징적인 부분은 전년(2019년 귀속) 대비 최상위층의 소득증가율이 중하위층을 넘어서고 있다는 점이다.
2019년 상위 0.1%의 1인당 연평균 근로소득은 7억6763만원에서 2020년 8억3339만원으로 6576만원 증가, 중위소득자 연평균 근로소득(2019년 2824만원) 대비 배율도 2019년 27.2배에서 2020년 28.8배로 증가했다.
강준현 의원은 “최상위층으로 소득이 집중되는 현상을 방지해야 하고 이를 위해 정부의 조세 · 재정정책이 중하위 근로자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집중되어야 한다”며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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