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국가AI컴퓨팅센터 착공은 대한민국 AI 3대 강국 도약의 출발점"

광주/전남 / 강래성 기자 / 2026-08-04 16: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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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행정역량 높이 평가…RE100 국가산단·광주~해남 초고속도로·서울~해남 고속철도 추진 의지 밝혀
▲명현관 해남군수 8월 직원 정례회의/해남군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명현관 해남군수가 국가AI컴퓨팅센터 착공을 계기로 해남이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맞았다고 강조하며, 미래산업 육성과 국가전략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명 군수는 4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 전날 솔라시도 기업도시 데이터센터 파크에서 열린 국가AI컴퓨팅센터 착공식의 의미를 되새기며 해남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명 군수는 "국가AI컴퓨팅센터의 착공은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우리 해남에서 이러한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함께해 준 군민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착공식에 앞서 정부와 국회, 지자체 주요 인사들과 가진 간담회 내용을 소개하며 "지난해 국가AI컴퓨팅센터 해남 입지가 확정됐을 당시만 해도 성공 여부에 대한 우려와 의구심이 있었지만, 불과 몇 개월 만에 정부의 강한 추진 의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더해져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과 밝은 전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한반도와 유라시아가 시작되는 해남에서 국가 미래를 여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게 된 것을 군민들이 큰 자부심으로 여기고 있다"며 "아직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국가적 사업인 만큼 확신을 갖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명 군수는 국가AI컴퓨팅센터 착공까지 이어진 과정에서 해남군 공직자들의 역할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국가AI컴퓨팅센터 건립이 확정된 이후 불과 10개월 만에 착공까지 이르게 된 것은 공직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정부의 AI 속도전에 발맞춘 군정의 높은 행정 역량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해남군은 국가AI컴퓨팅센터 관련 인허가 절차를 한 달 만에 마무리하는 등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였다. 앞으로도 국가전략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기반시설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명 군수는 국가AI컴퓨팅센터를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국회에 계류 중인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남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광주와 해남 솔라시도를 연결하는 초고속도로 건설과 서울~해남~완도를 잇는 고속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 군수는 "지난 6년여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산업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고, 국가AI컴퓨팅센터 건립으로 그 첫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대형 사업들이지만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만들어 준다는 각오로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의 심장인 해남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 데이터센터 파크에서 착공한 국가AI컴퓨팅센터는 정부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는 핵심 국가 인프라다.

총사업비 2조4,065억 원이 투입되며 2028년까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5,000장을 구축하고, 2030년에는 5만 장 규모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는 초거대 AI 모델 학습과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AI 컴퓨팅 허브로 조성돼 대한민국 AI 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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