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회, 제31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5-12-19 16: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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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예산안 등 주요 안건 의결…총 7억 원 삭감 수정 가결
▲산청군의회(의장 김수한)는 19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1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산청군의회)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산청군의회(의장 김수한)는 19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1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집중 심사했다. 위원회는 10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회의를 열고, 재정 건전성과 지출의 효율성, 분야별 예산의 균형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심의 결과, 산청군이 제출한 9,253억 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 중 일반회계 5건에서 약 7억 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산청·함양 민간인 희생자 배상 입법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으며, 이영국 의원이 ‘수해복구 예산의 적정성과 복구 범위 설정’을 주제로 군정질문을 진행했다.

산청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군 재정이 한층 건전하고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심의에 만전을 기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 편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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