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봄 가뭄 대비 지하수 응급지원 나선다
- 광주/전남 / 강래성 기자 / 2022-03-10 16: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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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제주 서귀포시 신도리 관정 현장 모습/한국농어촌공사 제공 |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KRC 지하수지질 기술지원단’을 확대 개편하고 전국 165개 시군 및 농어민을 대상으로 지하수·지질 분야 응급재해에 대비한 긴급 지하수개발 등의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KRC 지하수지질 기술지원단’은 기존 지하수분야 137명에서 지질분야까지 171명으로 확대하고 전국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본사를 비롯한 9개 지역본부에서 운영한다.
지하수분야에서는 긴급 지하수개발 및 가뭄지원과 지하수시설물 점검을, 지질분야에서는 저수지 안전점검 및 누수조사 등을 지원한다.
공사는 지하수·지질 분야 전국 최대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2007년 기술지원단을 발족한 이래로 지금까지 3만 여 건의 기술 지원을 해왔다.
대표적으로 강원도 속초지역 상습 가뭄지구에 지하수 댐을 설치하여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도 했다.
상습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던 속초의 경우, 주 취수원인 쌍천이 하천의 길이가 짧고 경사가 급해 오래 물을 저장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 제1지하댐에 이어 2021년 제2지하댐 설치해 하루 1만2천톤 이상의 용수를 속초지역에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봄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공사는 긴급 지하수개발 및 위치선정 등의 지원과 함께 지자체에서 관리 중인 암반관정 등의 지하수시설물에 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도 신속한 점검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인 취수원 안정화 등을 위해 충남 서부권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하수 댐 후보지 선정과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기록적인 겨울가뭄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용수부족을 우려해 암반관정 등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공사에서도 선제적으로 관련 기술을 지원하여 농어민의 지하수문제를 해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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