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K-기업가정신 로드’ 공식 선포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02-02 16: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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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일 ‘K-기업가정신 로드(K-Entrepreneurship Road)’가 공식 선포됐다. (사진=진주시) |
‘대한민국 기업가정신의 수도’로 불리는 경남 진주시는 인공지능·기후변화·경제 불확실성 등 글로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가치로 인간 중심 공동체 정신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이러한 진주의 ‘K-기업가정신’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깊은 공감을 얻으며, 이번에 프레지던트 대학교 앞 도로가 ‘K-기업가정신 로드’로 공식 지정됐다. 이곳은 양국 청년과 기업인이 함께 미래를 모색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 대학교, 자바베카 그룹,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현장에는 S.D. 다르모노 자바베카 그룹 회장, 김종헌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회장, 한다 아비딘 프레지던트 대학교 총장, 잠히르 이슬라미 인도네시아 내무부 관계자, 이 와얀 딥타 전 중소기업부 차관,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 회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장윤하 재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의회(KOSA) 회장 등 한·인도네시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기찬 회장은 ‘K-기업가정신 로드의 비전: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중국 충칭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이탈리아 베네치아 코레르 박물관 등에서 전시 경력을 가진 강병인 서예가가 대형 휘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행사에 문화적 깊이를 더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K-기업가정신 로드는 단순한 도로가 아니라 한국과 인도네시아 청년들이 함께 꿈꾸고 도전하는 희망의 길”이라며, “진주 K-기업가정신이 양국 간 우정의 상징이자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통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D. 다르모노 자바베카 그룹 회장은 “이번 선포를 계기로 양국 기업인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며 “K-컬처의 음악과 음식에 이어 K-기업가정신이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최고 사립 대학인 프레지던트 대학교는 외국인 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2023년 진주시와 상호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과 ‘K-문화’를 현지에 확산하는 핵심 거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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