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시간당 30㎜' 전국 장맛비 내린다… 35도 찜통더위도 기승

사회 / 강보선 기자 / 2026-07-07 16:08:04
  • 카카오톡 보내기
새벽부터 밤까지 물 폭탄… 낮 최고기온 26~34도
▲7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날씨 속에 우산을 손에 든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수요일 8일은 새벽부터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쪽에 있던 정체전선이 북상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전북 80~150㎜, 수도권과 강원·충북 50~100㎜, 경북중·북부 및 전남북서부 30~80㎜, 광주·전남 10~40㎜ 등이다. 전북과 충청권에서는 20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권, 9일은 충청·전라·경상권에 각각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시간당 30㎜ 이상’은 ‘매우 많은 비’의 기준이 되는 강수량으로, 운전 시 와이퍼를 최대로 작동해도 시야를 확보하기 어렵다. 남부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50㎜ 내외의 집중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찜통더위도 계속될 전망이다.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다.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경기남동부와 강원남부내륙, 충북중부, 전남남동부, 경상권, 제주도 일부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습도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포인트 올라갈 때마다 체감온도는 1도 높아진다.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첫 열대야 특보가 발령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열대야 특보는 폭염 주의보 수준 이상인 지역에서 밤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예상되면 열대야 특보를 발령한다.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와 해안·도서 지역은 26도, 제주도는 27도를 기준으로 열대야 특보가 발령될 예정이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32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8도 ▲제주 32도다.


한편 제9호 태풍 바비는 오는 11일 대만 북쪽 해상을 지나 중국 동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바비가 이번 장맛비에 직접 미치는 영향은 없으나 중국 상륙 후 동아시아 기압계가 재배치되며 다음주 강수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