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공보의 65% 복무 만료 대비 비상진료 체계 가동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02-19 15: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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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협진 등 활용해 4월 중순까지 의료공백 최소화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공중보건의사(공보의) 대규모 복무 만료로 인한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합천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공중보건의사(공보의) 대규모 복무 만료로 인한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군 내 근무 중인 공보의 26명 중 의과·치과·한의과 포함 17명(약 65%)이 4월 복무 만료를 앞두고 있으며, 잔여 연가 소진으로 2월 중순부터 순차적 진료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전문의·일반의 관리의사 채용을 3차례 추진했으나 전국적 의사 부족과 지방 기피로 지연되고 있다.

이에 가용 의료 자원을 재배치해 대응한다. 보건소는 비상 기간 매일 정상 진료를 유지하며, 읍·면보건지소는 공보의 근무 시 대면 진료를, 5일 이상 연속 부재 시 주 2회 오전 원격협진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체계는 신규 공보의 배치 시기인 4월 중순까지 적용된다.

군은 별도로 관리의사 채용을 지속하며 경남도·보건복지부에 의료취약지 공보의 우선 배치를 요구 중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로서 고민이 크지만 가용 자원을 총력 활용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지소 방문 전 진료 가능 여부를 전화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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