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찾아가는 순회진료로 의료취약지 어르신 건강 챙긴다…폭염 대응도 강화

광주/전남 / 강래성 기자 / 2026-07-10 15: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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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치과·물리치료 등 현장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올해 29회 순회진료 통해 군민 1,361명 의료혜택
▲고흥군 동강면 죽산마을 어르신들이 고흥군 보건소 순회진료에 참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흥군 제공 
[전남=프레스뉴스] 강래성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순회진료를 실시하며 현장 중심 보건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동강면 죽산마을에서 보건소 한방·치과·물리치료 순회진료를 실시하고,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어르신 건강관리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진은 보건기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 ▲혈압·혈당 검사 ▲한방 침 치료 ▲치과 진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고흥군은 올해 총 29회의 순회진료를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1,361명의 군민이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등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순회진료에서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어르신들에게 부채를 전달하며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초기 증상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를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하는 등 폭염 대응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기울였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순회진료를 통해 의료취약지역 곳곳에 필요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보건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순회진료를 지속 확대하고, 계절별 건강관리와 예방 중심의 보건서비스를 강화해 군민 건강 증진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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